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연방 왕국 (문단 편집) === 군주의 지위 === 현 영연방 왕국 각국의 군주인 [[찰스 3세]]의 칭호는 상당히 복잡하다. 영국에서는 '하느님의 은총에 의한,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및 그의 다른 왕국들과 영토들의 왕, 영연방의 수장, 신앙의 수호자 찰스 3세 폐하(His Majesty Charles the Third, by the Grace of God, of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and of His other Realms and Territories King,[* 영국에서 쓰는 칭호는 일부러 King of … and … 식이 아니라 of … and of … King 식으로 써 King을 뒤로 보냈다. King의 칭호가 걸리는 나라와 지역을 가리키는 어구가 워낙 길기 때문에 확실하게 '앞에 있는 어구가 전부 King이 걸리는 부분'이라고 명시하기 위해 이렇게 도치를 한 것이다. 그리고 of … and of … King 형태로 of가 2번 들어간 이유는 and 앞에 언급된 영국의 왕 칭호가 다른 나라의 왕 칭호가 별개의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즉 King of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와 King of Her other Realms and Territories로 나뉘어진다는 뜻이다.] Head of the Commonwealth, Defender of the Faith)'로 불린다. 여기서 His other Realms라는 표현이 앞서 언급한 영국을 제외한 다른 영연방 왕국들을 의미하는 표현이다. 하지만 영연방 왕국 각국에서는 이 칭호가 아닌 자신들만의 칭호를 쓰는데, 예를 들면, [[호주]]에서는 '하느님의 은총에 의한, 호주 및 그의 다른 왕국들과 영토들의 왕, 영연방의 수장 찰스 3세 폐하(His Majesty Charles the Third, by the Grace of God King of Australia and His other Realms and Territories, Head of the Commonwealth)'로 불린다. 대부분의 영연방 왕국들은 군주의 정식 칭호에 자신들의 국명을 우선 배치하고, 그 뒤에 영연방의 수장임을 나타내는 칭호를 넣는다. 해당 국가들이 독립하기 이전까지는 [[영국 국왕]]의 칭호가 우선했으나, 독립을 함에 따라 자신들의 국명을 우선으로 놓게 됐다. 쉽게 얘기해, 군주의 지위는 칭호를 붙인 해당국의 군주로서의 지위가 우선하며, 그 뒤로 타 영연방 왕국들과 영연방의 수장 지위가 따라온다. 따라서 영국 입장에서는 영국 국왕이 [[호주 국왕]]과 [[캐나다 국왕]]을 겸하고 있는 것이고, 호주 입장에서는 호주 국왕이 [[영국 국왕]]과 캐나다 국왕을 겸하고 있는 형태가 현 영연방 왕국 각국에서 바라보는 국왕의 위치이다. 해당 국가들에서 군주와 군주의 직계 가족들은 군주와 왕족으로서 면세 혜택, 시민권 혜택을 누릴 수 있으나, 사실상 순방할 때를 제외하면 별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미국 등 영연방 왕국이 아닌 나라에서는 통상적으로 찰스 3세와 그 가족들을 그냥 영국 왕족으로 지칭하기에, 다른 나라 국민들에게는 이들이 영국 외 14개국의 왕족이라는 사실이 쉽사리 잘 인지가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영국을 제외한 14개 영연방 왕국 국민들 중에도 그들을 자국의 왕족이 아닌 다른 나라인 영국의 왕족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이런 경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화되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